지난 11일 방송된 MBN '아궁이'에서는 중동의 대표 부호 '만수르'를 주제로 출연진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동형 시사 평론가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부자들을 언급하며 "중동의 대표 부호는 흔히 '만수르'로 알려져 있다. 그는 축구를 매우 좋아해서 본인이 축구단을 인수까지 했다"며 "'EPL'의 맨시티를 인수 한 후 1조원의 돈을 쏟아 부어 선수를 영입해 경기력을 강화시키기도 했다"고 말을 꺼냈습니다.
이어 "또한 한겨울 관중들의 경기 관람을 위해 스타디움 관중석 의자에 히팅 시스템을 설치하고, 구장까지 걸어가는 관중을 위해 모노레일을 개통하는 등 상상할 수 없는 재력을 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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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이를 들은 무슬림 유학생 새미는 "만수르는 한국 와서 처음 들어 봤어요"라며 그의 재력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MC 주영훈이 "만수르를 몰랐어요?"라고 재차 묻자 "중동에서 모두가 알만큼 '만수르'는 부자가 아니다"며 "그 보다 부자인 사람은 아랍에 몇 배로 많다. 단지 축구 때문에 만수르를 알게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새미는 "프랑스에서 잘나가는 축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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