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톰크루즈’ ‘송중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훈남 ‘육군’으로 뜨는 가운데 배우 톰크루즈가 ‘해군’ 영화로 반격에 나선다.
최근 톰크루즈는 영화 ‘탑건2’에서 해군 파일럿인 매버릭 역 출연을 확정했다.
‘탑건2’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는 “‘탑건2’에 대해 논의를 했다”며 톰 크루즈와 다정하게 어깨동무한 사진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현재 톰 크루즈는 ‘탑건2’ 촬영을 위해 영국 런던에서 헬기 조종 훈련을 받고 있다.
톰 크루즈는 개인 제트기를 소유하고 있으며, 1994년 당시 비행기 조종 면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1987년 영화 ‘탑건’에서 전투기 조종사를 열연했던 그는 “어린 시절부터 비행기를 조종하는 것이 꿈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제작사 스카이댄스CEO 데이비드 엘리슨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매버릭이 없는 ‘탑건’은 없다”라며 “현대를 살아가는 해군 전투기 파일럿의 이야기를 그리겠다”며 드론과 5세대 전투기를 언급했다.
최근 네티즌들은 ‘태양의 후예’ 육군 대위 송중기와 ‘탑건’ 해군 파일럿 톰 크루즈를 비교 언급하고 있다.
첫 방송에서 송중기는 제복과 함께 까만 보잉선글라스를 착용해 ‘탑건’ 당시의 톰 크루즈와 비슷한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송중기가 동료들과 함께 항공기에서 내려 걷는 모습은 ‘탑건’ 톰 크루즈의
배우 송중기에 대해 네티즌들은 “눈빛 등등 톰쿠르즈 ‘탑건’ 생각도 나고 분위기가 닮았네요, 잘생긴건 송중기가 윈” “군복입은 송중기, ‘탑건’ 톰크루즈보다 멋있네” “송중기, 톰 크루즈 같아졌어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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