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전상우’ ‘박정아 결혼’ ‘박정아 프로골퍼와 결혼’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박정아(35)가 프로골퍼 전상우(33)와 결혼한다.
14일 박정아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정아는 오는 5월 15일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3월 열애 사실이 공식적으로 알려진 지 1년 만에 결혼 소식을 발표하게 돼 더없이 행복해하고 있다”며 “박정아는 교제를 하는 동안 예비 신랑으로부터 깊은 사랑과 무한한 신뢰를 받은 덕분에 일에 매진할 수 있었다. 예비신랑도 박정아의 배려심과 따뜻한 모습에 반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앞서 박정아는 지난해 3월 전상우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번 결혼 소식은 그 후 1년여 만이다.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2014년 말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약 1년 5개월간 사랑을 키워나간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지난 2001년 쥬얼리로 데뷔한 박정아는 2009년 연기자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검사 프린세스’ ‘웃어라 동해야’ ‘당신 뿐이야’ ‘내 딸 서영이’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현재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 출연중이며, 종영 후 본격적인 결혼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박정아의 예비신랑 전상우는 KPGA 입회를 통해 데뷔한 프로골퍼
훈훈한 외모에 180cm 큰 키를 체격을 갖춘 그는 지난 2007년 금강산 아난티 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오른 바 있다.
네티즌들은 “박정아랑 전상우 잘 어울린다” “프로골퍼들 매력이 장난이 아닌 듯” “박정아 가수로는 다시 컴백 안하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예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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