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연극 ‘올모스트 메인’(Almost Maine)이 오픈런 공연을 확정 짓고, 오는 4월 12일(화)부터 새로운 배우들과 함께 공연을 이어간다.
‘올모스트 메인’은 오로라가 보이는 가상의 마을에서 한겨울 금요일 밤 9시, 아홉 커플에게 동시에 일어나는 사랑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가상 마을인 올모스트는 메인 주 북쪽 오지에 있는 상상 속의 조그만 마을을 의미하며, 이 올모스트에 사는 사람들은 솔직하고 진실하며 냉소적이지 않고 현명하게 살아간다.
‘올모스트 메인’ ‘나와 할아버지’ ‘우리 노래방 가서…얘기 좀 할까?’ 등 민준호 연출과 조연출로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추었던 김은영이 이번 공연을 통해 연출로서 데뷔를 한다. 김은영 연출은 “좋은 기회를 통해 좋은 작품으로 연출 데뷔를 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뿐이다. 부족한 부분이 많겠지만, ‘올모스트 메인’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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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오픈런으로 대학로 상명아트홀 1관에서 공연된다. 4월12일부터 진행되는 공연티켓은 3월16일 오후 2시에 첫 번째 티켓오픈이 진행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