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송중기(30)가 ‘태양의 후예’ 5회에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대사로 관심을 모았다.
송중기(유시진 역)는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태양의 후예’에서 첫 키스 이후 서먹해진 송혜교(강모연 역)에게 키스에 대해 언급했다.
송혜교는 “그 얘기 피하는 중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송중기는 “피해도 좋고 화내도 좋은데 나쁜 일 당했다는 생각은 안 했으면 합니다”라며 “천 번쯤 생각하다 한 번 용기 낸 거니까”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송중기는 이후 교통사고로 위기에 빠진 송혜교를 꼭 구하겠다는 대사를 해 여심을 사로잡았다.
방송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중기, 넘나 멋진 것” “송혜교, 부럽다” “태양의 후예, 내 심장 책임져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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