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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 단백질 함유된 음식 및 비타민 보충제 섭취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식사 후 졸음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바야흐로 춘곤증의 계절, 봄이 한 발짝 다가왔다.
따뜻해진 봄 날씨에 잠이 쏟아지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몸은 나른해지고 입맛이 떨어진다. 생활에 의욕과 집중력을 잃고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 봄철에 흔히 느끼는 피로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1~3주 정도 지나면 회복은 되긴 한다. 그러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도 더러 있어 춘곤증을 예방하고 활기차게 지내는 방법이 필요하다.
춘곤증으로 식욕이 없고 몸이 무겁고 기운 없을 때는 봄 제철 음식인 봄나물을 먹으면 춘곤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냉이, 달래, 봄동, 두릅, 쑥 등 천연 항산화제로 대표적인 봄나물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입맛을 돋게 하며 기력이 떨어진 몸에 봄기운을 불어 넣어주기 때문에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우유와 달걀, 생선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과 탄수화물 대사를 돕는 비타민B와 면역 기능을 돕는 비타민C 섭취도 중요하다. 비타민B는 보리, 콩, 땅콩, 잡곡류에 많이 포함되어 있고, 비타민C는 채소와 과일에 풍부하게 들어 있어 이런 음식을 먹거나 음식 섭취가 어려운 경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비타민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충분한 수분 섭취도 잊지 말 것.
여기에 가벼운 스트레칭과 산책 등 적당한 운동을 규
무엇보다 봄이 되면 춘곤증으로 인해 집중력이 깨지기 쉽다. 집중력이 저하되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생길 수 있으므로 면역력 향상과 피로 예방에 도움이 되고 집중력을 높이는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이를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