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프로듀스’ ‘프로듀스 논란’
Mnet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의 시청률이 높아지는 가운데 출연진의 과거 사생활을 들추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어 논란이다.
개인 일상을 찍은 사진마저 공유되면서 무분별한 ‘신상털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프로듀스101’의 시청률은 3.8%로 4위에 올라 지속적인 시청률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인지도가 높아진 출연 연습생들의 모습들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연습생들의 전 남자친구의 사진은 물론 성형 전 과거 사진을 온라인에 유포했다.
한 연습생은 남자친구와 데이트 도중에 포옹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퍼지기도 했다. 또 다른 연습생은 미성년자 시절 술집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돼 문제가 됐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K양의 고등학교 1학년 때 사진”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테이블에 술병들이 놓여있다.
이에 대해 Mnet측은 “먼저 본인이 맞는지 제작진이 확인 중인 상황”이라며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개인의 사진까지 올릴 필요 있었을까. 그래도 공인 될 사람인데”
현재 해당 연습생들은 1차 국민 투표에서 상위 11위 내에 올라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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