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마이 리틀 베이비’ ‘남지현’
배우 오지호가 촬연 현장이 실제 육아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MBC 새 토요드라마 ‘마이 리틀 베이비’(극본 김윤희 이은영, 연출 한철수 이순옥) 제작발표회가 4일 서울 상암 MBC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오지호 이수경 김민재 남지현 정수영이 참석했다.
극중 육아 휴직 중인 강력계 형사 차정한 역의 오지호는 “실제로도 2개월 된 아이를 키우고 있다. 실제만큼 촬영도 정말 힘들다”며 육아 고충에 대해 언급했다.
오지호는 “최대한 아기들의 컨디션에 맞추려다 보니 촬영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오지호는 “개인적으로 드라마를 하면서 육아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 많더라. 시청자분들도 도움을 많이 받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이 리틀 베이비’는 강력계 특별수사반 에이스였던 한 남자가 아이를 키우고 육아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겪게 되는 고군 분투기를 담은 드라마다.
‘내조의 여왕’ 이후 MBC에 7년 만에 복귀하는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남성도 육아에 적극적으로 나서는구나” “MBC에서 새로운 드라마 방송하는구나” “어떤 내용일까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