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로도 활동 중인 배우 하정우의 작품이 미술품 경매에 나온다.
미술품 경매사 아이옥션은 하정우의 작품 ‘킵 사일런스’(Keep Silence)가 오는 8일 서울 종로 본사 전시장에서 열리는 3월 메이저 경매에 출품된다고 2일 밝혔다.
아이옥션은 “하정우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은 대부분 그를 둘러싼 인물들”이라며 “팝아트와 표현주의 화풍을 떠올리게 하는 그의 화법은 인물을 단순화해 보는 사람의 이해를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 작품의 추정가는 1300만~2500만원이다.
이번 경매 최고가 작품은 추정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신’(維新)이 새겨진 나무 현판은 100만~250만원에 나온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