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김지원’ ‘진구’
배우 김지원(23)이 배우 진구(35)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지만 차갑게 거절당했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김원석, 연출 이응복) 1회에서는 김지원의 마음을 거절하는 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 김지원은 특전사령관을 아버지로 둔 군의관 ‘윤명주’ 중위 역을 맡았다. 이날 윤명주는 서대영(진구 분)이 다친 것으로 오해를 하고, 병원 응급실에서 그를 찾았다.
이에 서대영은 윤명주를 차갑게 밀어냈다. 그는 “마음이 변했습니다. 변한 마음을 설명할 재주는 없습니다”라고 담담히 이별을 고했다.
고등학교 졸업 출신의 상사 서대영은 육사 출신 윤명주를 사랑하지만, 현실의 신분과 계급을 거스르지 못했다.
윤명주는 자신을 밀어내는 서대영의 모습에 원망하면서도 떠나보내지 못하는 애절함을 표현했다. 그는 떠나는 서대영을 향해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양의 후예, 벌써 스토리 전개가 이렇게 흘러가다니” “사랑하고, 이별하고 특급 전개를 보여주네” “오늘 어떤 내용 나올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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