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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원장 유준상)이 ‘제49회 정기이사회’를 22일 오전 11시 서울 역삼동 BoB강남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의결안건 제1호 ‘이사 선임(안)’, 제2호 ‘감사 선임(안)’, 제3호 ‘201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제4호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제5호 ’직제 규정 개정(안)‘으로 이뤄졌습니다.
제1호 안건인 ‘이사 선임(안)’에서는 연구원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삼성그룹 유수택 고문과 고려대학교 임종인 교수의 신규 이사 선임을 의결했습니다.
이어 제2호 안건인 ‘감사 선임(안)’은 장인태 법무법인 링컨로펌 대표변호사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확정했습니다.
이어 제5호 의결안건인 ‘직제 규정 개정(안)’에서는 직무중심의 조직관리 및 운영을 통해 조직과 사업의 역량을 강화코자 각 부서를 총괄본부장 직속체제로 변경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본부 2센터 5팀에서 1단 1센터 5팀으로 간소화하고 직급 간의 정원을 조정해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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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의장인 오정소 이사장은 “2015년은 KITRI가 내실과 외형을 모두 다진 해였으며, 유준상 원장의 탁월한 리더십과 강력한 추진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하면서 “정보보호산업진흥법 제정 및 세계 최대 해킹대회인 데프콘23에서 한국이 최초로 우승함에 있어서 유준상 원장과 KITRI과 일익을 담당했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유준상 원장은 “정보보호산업분야의 숙원이였던 정보보호산업진흥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그리고 올해부터 정보보호산업법이 시행되면서 정보보호 수요창출 및 투자촉진, 신시장 확대 등으로 이어지는 정보보호산업의 선순환 구조가 안착될 전망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해 8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해킹대회인 데프콘23에서 BoB출신들이 대거 포함된 한국팀이 최초로 우승하여 한국의 역량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2016년의 여러 사업 중에 KITRI의 30년 발자취를 담은 ‘KITRI 30년사’ 편찬을 진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이사회에는 오정소 이사장을 비롯해 유준상 원장, 김병철 고려대학교 전 총장, 하원 백석대학교 명예총장, 이성준 한국ABC협회장, 이정식 서울문화사 대표이사, 오경수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명예회장, 나도성 한성대학교 대학원장, 강홍식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상무, 방인구 안랩 본부장 등이 참석했고 신규 이사로 선임된 유수택 삼성그룹 고문과 임종인 고려대학교 교수가 배석했습니다.
한편 1990년에 설립된 KITRI는 정보화 인력양성사업을 주력사업으로 추진해 현재까지 17,000여명의 IT 핵심인재를 양성했으며 중소기
특히 KITRI의 전략사업인 정보보안사업 중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프로그램(이하 BoB)’은 우리나라 정보보안기술과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서 분야별 전문가에 의한 밀착형 교육으로 대한민국 1%의 최고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