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종이신문과 인터넷신문 매출액을 합산한 신문 산업 전체 매출액은 3조4979억원으로 집계돼 전년보다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이 같은 내용을 담아 ‘2015 신문산업 실태조사’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조사는 2014년 12월 31일 현재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정기간행물 가운데 정상 발행되고 있는 일간신문 전체와 전국종합주간 등을 대상으로 했다.
일간신문 매출액은 2조7012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77.2%를 차지했다.
일간신문 중 가장 큰 매출액을 기록한 사업체는 전국종합일간으로, 매출액은 1조4154억원(40.5%)
언론재단은 2013년에 비해 2014년 매체 수가 늘었음에도 매출액이 감소한 이유에 대해 전체 매출액의 90% 가까이 차지하는 종이신문 매출액 감소가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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