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연극 ‘헤비메탈 걸스’(연출 최원종)가 강력한 웃음을 예고하는 포스터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달 28일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15명의 출연진이 총출동해 남다른 팀웍을 과시하듯 시종일관 시끌벅적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관계자는 “어딘가 모자란 동네 형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헤비메탈 로커의 모습으로 변신한 웅기와 승범 역의 김수로, 박준규, 강성진, 박정철의 등장에는 스튜디오 전체가 웃음바다가 돼 본 공연에서의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고 전했다.
15년을 근속한 회사에서 정리해고 위기에 놓인 4명의 여사원 주영, 정민, 은주, 부진 역을 맡은 김로사, 한세라, 문진아, 김아영 등의 여배우들은 오피스룩에 사원증을 걸고 완벽한 회사원모습으로 분했다. 악기들을 어색하게 연주하며 헤비메탈 초보밴드의 모습을 사랑스럽고도 우스꽝스럽게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