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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 동안 MBC TV ‘일밤-복면가왕’을 지배해 온 ‘여전사 캣츠걸’은 뮤지컬배우 차지연(33)이었다.
차지연은 김연우, 거미를 뛰어넘어 5연승이라는 신기록을 세웠으나 ‘우리동네 음악대장’에게 패하면서 얼굴을 드러냈다.
지난달 31일 방송에서 복면을 벗은 차지연은 무대에서 내려온 뒤 가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원래 꿈은 가수여서 오디션도 정말 많이 봤고, 가수가 되고 싶어서 발버둥을 쳤는데 그게 잘 안 됐다”며 “‘복면가왕’ 무대에 오르면서 꿈을 이룬 느낌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故) 신해철의 ‘민물장어의 꿈’과 넥스트의 ‘라젠카 세이브 어스’를 부른 ‘우리동네 음악대장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캣츠걸, 역시 차지연이었네” “복면가왕 캣츠걸, 음악대장은 누굴까” “복면가왕 캣츠걸, 5연승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이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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