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힙합퍼들 ‘소맥’ 보자 반응이?

한국의 음주문화를 외국인들에게 알리며 한국 힙합문화를 소개한 바스코와 제라지다 멤버들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힙합가수 ‘바스코’와 ‘제라지다’의 멤버들이 공개한 ‘쏘맥(SO MACK)’의 뮤직비디오가 입소문을 탔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우범지역인 컴튼에서 촬영했다.
이들은 투팍(2Pac), 스눕독(Snoop Dogg) 등 수 많은 힙합 뮤지션들의 고향이자 힙합의 시작점이었던 컴튼의 모습을 담고 싶은 욕심 때문에 위험성을 감안한 채 촬영을 진행했다.
다행히 촬영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이후 바스코와 제라지다 멤버들은 대학 축제에 초대됐다.
이들은 낯선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특유의 음주문화인 ‘소주+맥주’를 섞은 ‘소맥’ 문화를 외국인들에게 소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더불어 바스코는 한인 축제에 헤드라이너로 무대 위에 올라 한국 힙합을 외국인에게 선보여 LA감사패를 얻는 영광을 얻었다.
이들의 모습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