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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협동 프로젝트 ‘신(新) 부자수업'이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방송통심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2015년 11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출품작 중 총 5편의 수상작을 선정했고, MBN 협동 프로젝트 ‘신(新) 부자수업'을 뉴미디어 부문에 선정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신(新) 부자수업'의 선정 이유에 대해, “국내외 다양한 협동조합 사례와 사회적 경제 생태계의 의미를 짚어보면서 협동조합의 의미를 살펴봤다. 또한 한국 협동조합 운동의 발전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다른 이들보다 더 많이 소유하기 위한 무한 경쟁이 아닌 더불어 함께 잘 사는 활동을 통한 부의 창출이라는 협동조합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MBN 특집 다큐 ‘신(新) 부자수업’은 협동조합 운동으로 유명한 8개국 31개 도시를 누비며 새로운 삶의 가치로 떠오른 협동조합의 현재와 미래를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그 제작기간만 1년, 총 8부작으로 기획돼 지난 9월 17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11월 5일까지 방송됐으며 방송은 경쟁이 아닌 협동 전략으로 살아가는 세계 각지 협동조합 운동들을 조명했다. 또한 사회적 경제의 메카로 일컬어지는 캐나다 퀘벡을 비롯해 독일과 스웨덴, 핀란드 등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협동조합의 성공 노하우를 배운 뒤 한국 협동조합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더불어 국내 협동조합이 생겨난 시점부터 전 세계 100년 협동조합을 통해 배우는 미래까지 아울러서 다루며, 장년층을 위한 '시니어 교육 강사 협동조합' 등의 설립을 직접 기획하는 등 협동조합의 시작부터 동행 취재하며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풀어보고자 노력했다.
한편,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1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지상파TV 부문에는 EBS-1TV 'EBS 다큐프라임 - 넘버스' 5부작을, 지상파 라디오 부문에는 KNN라디오의 '라디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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