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한동철 국장이 새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을 둘러싼 소문들에 대해 해명했다.
21일 열린 프로듀스101 제작발표회에는 장근석, 브아걸 제아, 가희, 치타, 안무가 배윤정, 보컬 트레이너 김성은, 한동철 국장, 그리고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연습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한동철 국장은 멤버가 이미 내정됐다는 소문에 대해 “’프로듀스101’은 Mnet이 올해 선보이는 프로그램 중 가장 큰 프로젝트다. 스태프만 150명 정도된다. 어떤 기획사와 짜고 친다던지 편파적인 행동을 하는 것은 방송 환경상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한 국장은 “하물며 지금까지 했던 Mnet 프로그램을 보면 대형기획사 친구들이 주목 받은 적도 별로 없다. 이런 소문이 우리도 답답하다”고 해명했다.
한편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아이돌 입문반’ 수준의 연습생 101명을 모아 경합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또 시청자가 데뷔할 멤버, 콘셉트, 그룹명, 데뷔곡 등을 직접 정하며 경합을
프로듀스101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정자가 있다는 소문은 아니라고 하네” “과연 흥행할까?” “신선한 방식이라 재밌을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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