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MBN 문화산책에서는 추운 겨울, 들으면 들을수록 마음이 따뜻해지는 음악들 모아봤습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 기자 】
<데이비드 보위 / 블랙스타>
영국의 글램록 스타 '데이비드 보위'의 유작 앨범.
이 앨범은 지난 10일 69세를 일기로 숨진 보위의 마지막 앨범으로 빌보트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영국의 UK 앨범차트에서 수차례 정상을 밟은 보위이지만, 유독 빌보드 앨범차트 정상과는 인연이 없던 그는 눈을 감고서야 못다 이룬 꿈을 이루게 됐습니다.
<밀로쉬 / 블랙버드: 더 비틀즈>
꽃미남 클래식 기타리트스 밀로쉬가 들려주는 비틀즈의 주옥같은 명곡들.
이번 앨범에는 비틀즈의 곡을 기타에 맞게 편곡하여 구성한 앨범으로 예스터데이, 섬씽 등 비틀즈 명곡 중 15곡이 수록됐습니다.
특히 2014 그래미 어워드 '재즈보컬상' 수상에 빚나는 그레고리 포터가 참여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곡 'Let it be'를 선보입니다.
<션 멘데스 / 핸드리튼 - 리비지티드>
2014년 7월에 4곡의 노래가 담긴 '더 션 멘데스 EP'를 공개해 빌보드 앨범 차트 5위를 기록하면서 대형 신인의 탄생을 예고했던 션 멘데스.
이번 앨범에는 기존 곡을 포함해 총 4곡의 신곡과 기존 앨범에 수록되었던 5곡의 라이브 버전 포함해 총 16곡이 수록됐습니다.
훈훈한 외모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물론 작사와 작곡, 기타 연주 실력까지 갖춘 실력파 신인 션 멘데스는 2년 연속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MBN뉴스 오택성입니다.
[ 오택성 기자 / tesuo85@naver.com ]
영상편집: 송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