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로브 수상작들이 이번 주부터 줄줄이 개봉합니다.
또한, 로맨틱코미디물과 가족용 오락물도 영화 팬들을 찾습니다.
서주영 기자가 새 영화를 소개합니다.
【 기자 】
[ 그날의 분위기 ]
부산행 KTX에서 우연히 만난 수정에게 작업멘트를 날리는 재현.
장난스럽게 계속되는 은밀한 제안에 수정은 잇따라 휘말립니다.
'그날의 분위기'는 '원나잇'이라는 소재를 재미있게 풀어낸 로맨틱코미디입니다.
▶ 인터뷰 : 문채원 / '그날의 분위기' 수정 역
- "늘 새로운 연애에 대한 로맨틱한 순간을 꿈꾸는 그런 순수함이 마음속에 많이 남아있는 그런 캐릭터적인 재미가 있었고요."
[ 레버넌트 ]
복수를 위해 죽음과 맞선 19세기 아메리카 대륙의 전설적인 사냥꾼 이야기입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온몸을 다한 열연이 빛을 발합니다.
최근 열린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3관왕에 올랐습니다.
[ 구스범스 ]
거대한 사마귀 등 책 속에 잠들어 있던 몬스터들이 깨어나며 온 세상은 쑥대밭이 됩니다.
우리에게도 친숙한 잭 블랙이 주연을 맡은 '구스범스'는 온 가족이 즐길만한 할리우드 오락물입니다.
MBN뉴스 서주영입니다. [juleseo@mbn.co.kr]
영상취재 : 김 원·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