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넌트’, 골든글로브 감독상· 작품상· 남우주연상 ‘3관왕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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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골든글로브 3관왕에 올랐다.
11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미국 LA 비버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 ‘레버넌트’는 총 3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은 감독상과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또 극중에서 휴 글래스 역을 맡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영화 ‘레버넌트’는 아직 개척되지 않은 19세기 미국 서부의 사냥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동료 톰 하디에게 버려진 후 자신을 배신한 동료에게 처절한 복수를 결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레버넌트의 수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레버넌트, 곧 개봉이네” “레버넌트, 디카프리오 주연상 수상했네” “레버넌트, 3관왕 축하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남윤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