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연극 ‘택시 드리벌’이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돌아왔다.
오는 2월6일부터 21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택시 드리벌’이 단 2주 동안 앙코르 공연된다.
‘택시 드리벌’은 1997년 초연 이래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아 2000년, 2004 두 번에 걸쳐 앵콜 공연된 바 있는 영화감독 장진의 대표적인 작, 연출 극이다. 작년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11년 만에 김수로 프로젝트 12탄으로 화려하게 부활해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택시 드리벌’은 택시기사 덕배의 하루 일과를 통해 팍팍한 도시 생활의 고충을 코믹하고 직설적으로 풀어내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은 작품으로 올 겨울 최고의 힐링극으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코믹함을 선사할 ‘어깨’ 역에는 환상의 콤비를 자랑하는 김수로, 강성진, 박준서, 김동현과 더불어 이번에 새롭게 출연을 결정한 연기파 배우 조영규가 캐스팅되어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그 외 승객 역에는 지난 공연에 참여했던 정상훈, 서지유, 채동현, 홍희원, 류경환, 김아영, 안두호, 길하라, 정재혁, 박혜진, 서지예가 출연한다. 장혜리가 새로운 승객으로 합류를 최종 결정했다.
한편 연극 ‘택시 드리벌’은 오는 2월6일부터 21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