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 성인영화 수입과 유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는 “지난해 수입된 일본영화 등급분류 현황에서 청소년관람불가(청불)는 392편(81.1%), 전체관람가 34편(7.0%)”라며 “12세 이상 관람가 6.6%, 15세 이상 관람가 4.6%, 제한상영가 0.7%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등급분류를 받은 일본영화가 역대 가장 많은 데다 일본 성인영화의 유통 폭이 크게 증가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영등위에 따르면 작년에 등급 분류된 영화는 일본 483편(28.8%)
[김시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