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티브 잡스'가 3막 구성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세상을 바꾼 3번의 혁신적 프레젠테이션 무대 뒤 펼쳐지는 숨막히는 열기와 천재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를 펼쳐낸 영화입니다.
해당 영화는 1984년 매킨토시 런칭, 1988년 넥스트 큐브 런칭, 그리고 1998년 아이맥 런칭까지 총 3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 애플의 마케팅 책임 조안나 호프만, 애플의 공동 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 애플의 전 CEO 존 스컬리, 매킨토시 개발팀 앤디 허츠펠드, 잡스의 딸 리사까지 총 6명의 캐릭터가 각 시대별 달라진 모습으로 3번씩 등장합니다.
영화 속 3막은 각각의 프레젠테이션 시작 전 40분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냈고, 이는 관객들에게도 동일하게 실시간으로 40분간 보여집니다.
또한 3막은 각각 다른 방식으로 촬영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막은 16mm로 촬영 됐으며, 2막은 35m
1998년 아이맥 런칭을 담은 3막은 현재와 가장 가까운 시간이며 디지털 카메라 ALEXA로 촬영됐습니다. 여기에는 애플로 돌아온 잡스와 그 후 첫 번째 출시 상품인 아이맥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있습니다.
이 영화는 오는 1월 21일에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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