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배우 오달수, 알고보니 천일 넘게 핑크빛 ‘숨은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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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달수가 채국희와 3년 넘게 열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오달수 소속사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달수와 채국희의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친한 선·후배 관계이던 두 사람은 2012년 영화 ‘도둑들’ 출연을 계기로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시작, 지금까지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는 “3년동안 그 시간을 소중히 지켜온만큼 많은 분들도 앞으로의 시간을 지켜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채국희의 형부인 가수 김태욱 역시 5일 오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처제의 열애 사실을 알렸다. 김태욱은 “오달수와 채국희가 선·후배로 잘 지낸다는 사실은 원래 알고 있었다”며 “개인적으로 너무 잘됐다 싶다. 지금은 둘이 만남을 잘 만들어가고 있는 중인 것 같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