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조연', '최고의 신스틸러'로 불리는 배우 오달수 씨가 사랑에 빠졌다고 합니다.
상대는 배우 채시라 씨의 친동생, 채국희 씨라고 하는데, 어떻게 만났을까요?
이성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독특한 외모와 개성 있는 연기로 사랑받는 배우 오달수 씨.
'국제시장'과 '베테랑' 등 천만 관객을 동원한 7편의 영화에 출연해 '천만 요정'으로 불립니다.
이렇듯 명품 조연으로 스크린을 좌지우지하던 오 씨가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이혼의 아픔을 가진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상대는 배우 채시라 씨의 동생 채국희 씨.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연극 '마리화나'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후 사랑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고,
약 1,3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도둑들'에도 함께 출연했습니다.
양측은 열애설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지만, 인터넷과 SNS를 중심으로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40대 후반의 나이에 사랑을 싹 틔운 두 사람이 인생의 동반자로 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