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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인천-호찌민 신규 취항 시작
- 성탄절 맞아 부토 산타 이벤트 진행
티웨이항공은 오늘(24일)오전 9시 40분 인천국제공항 118번 게이트에서 정홍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호찌민 정기 노선의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인천-호찌민 노선은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매일 운항되며, 비행시간은 약 5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호찌민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사이공'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베트남의 전통을 간직한 벤탄 시장과 백화점이나 유럽풍 건물들이 가득한 동커이 거리 등 볼거리가 많기로 유명하다. 특히 호찌민은 비교적 저렴한 물가로 여행가들의 부담을 줄여 주고, 메콩강 관광 코스로 수도인 하노이보다 인기가 높은 곳이다. 이를 반영하듯 티웨이항공의 첫 호찌민 취항편은 탑승률 95%를 기록했다.
티웨이항공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만큼 취항식과 함께 탑승객들을 위한 작은 선물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티웨이항공의 부토(Booto)가 산타로 변신해 올 한해도 수고하셨다는 의미로 탑승 전 승객들과 '허그(Hug)' 이벤트를 진행하고, 탑승객 전원에게는 크리스마스 쿠키와 부토 마스크팩을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기내에서는 좌석에 '부토 산타의 작은 선물'이라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부토 캐릭터 상품을 증정하는 등 즐거움과 감동을 더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올 한해 티웨이항공을 이용해주시는 고객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내년에도 여행의 즐거
한편 티웨이항공은 어제(23일)부터 인천-싼야의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 인천-싼야 노선은 주 2회(수·토) 운항되며, 인천에서 오후 9시 50분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2시 15분 싼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