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토벨로의 마녀>> 파울로 코엘료 지음 임두빈 옮김 / 문학동네
파울로 코엘료가 돌아왔습니다. 이번엔 지금까지 쓴 모든 작품 중 가장 뜨겁고, 가장 담대한 작품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포르토벨로의 마녀>라는 작품인데요. <연금술사> <오 자히르> 등의 작품으로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작가 코엘료가 이번엔 세상의 모든 사랑을 아우르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잠시 후에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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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입혀진 시는 어떤 모습일까요. 조성모의 피아노 김경호의 나의 사랑 천상에서도 백지영의 슬픈 행운 등 최고의 곡 뒤에 숨은 까만 그림자로 존재하던 시인이자 작사가인 이경씨가 바로 그 해답을 알려드립니다. 바로 시집과 북OST라는 특별한 기획인데요. 그림자에서 밝게 햇빛으로 나와 조촐한 공연도 함께 마련했습니다. 그 현장 소식도 전해드리겠습니다.
<<푸틴을 위한 변명>> - 김병호 지음 / 매경출판
소련의 붕괴로 냉전시대가 마감된 후, 세계는 오히려 더욱 강력한 미국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세계로 향한 시선과 관점은 모두 미국식으로 통일된 느낌인데요. 하지만 이번 책은 러시아의 시각에서 러시아를 말합니다. 모스크바 특파원이었던 저자는 러시아의 폭발적 경제성장을 일궈낸 푸틴의 입장을 책으로 대변합니다. 소련 해체 이후 최고의 안정기를 맞고 있는 러시아. 국제무대, 특히 CIS 지역에서 러시아와 미국이 서로의 영향력 확대를 놓고 벌이는 치열한 경쟁구도가 흥미롭게 진행됩니다.
<<마야의 예언, 시간의 종말>> - 에이드리언 길버트 지음 고솔 외 옮김 / 말․글빛냄
2012년 12월 22일, 우리는 2만 5,800년에 한번 온다는, 태양이 은하수의 중간 지점인 스타게이트와 일치하는 날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날이 의문스러운 이유가 있는데요. 바로 고대 마야인들이 남긴 돌 달력에 그 전날인 21일이 지구 최후의 날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 사실이 정확한 천문학적 사실에 바탕을 두었다는 데에 있습니다. 책은 마야인이 남긴 유적을 분석하고 고찰하여 그 예언의 배경을 추적합니다.
<<끝은 생각하지도 마>> - 김승호 지음 / 북컴퍼니
보령약국이라는 작은 가게에서 출발해서 용각산, 겔포스 등 히트상품을 배출하며 보령제약그룹이라는 거대 기업을 일궈낸 김승호 회장. 강산이 5번 바뀌는 50년 동안, 그의 창업철학과 경영이념은 어떻게 이어지고 실천되었을까요. 책 속에 담긴 그의 이야기는 요란한 성공신화가 아닌 젊은 CEO들이 귀담아 들어야 할 작은 충고와 조언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