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삼둥이 하차…마지막 촬영까지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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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일국과 그의 아들 삼둥이(대한·민국·만세)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떠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측은 22일 “지난 2014년 7월 6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했던 송일국씨와 삼둥이 대한-민국-만세는 어제(21일) 마지막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며 최종적으로 하차를 발표했다.
이어 “그 동안 명확하게 하차여부를 구분 짓지 못하고 촬영을 이어가던 중, 최근 하차와 관련된 이슈를 계기로 제작진과 수 차례 상의 끝에 마지막 촬영 일정을 결정하게 됐다”며 “하차 여부를 명확하게 구분 짓지 못해서 혼선을 드린 점에 대해 너그러운 이해와 양해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송일국 씨와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에게 지금까지 많은 애정과 사랑을 주신 시청자 분들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한민국만세, 삼둥이가 떠나다니” “2월까지는 출연하는 구나” “방송에 안나와도 예쁘게 잘 자라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이정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