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씨의 전 여자친구가 출산한 아들에 대한 친자확인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김 씨의 친자일 확률이 99.9999%라고 하는데,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오택성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말씀하신 것처럼, 김현중 씨의 전 여자친구 최 모 씨가 출산한 아이는 김 씨의 친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 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선종문 변호사는 오늘 이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기자들에게 배포해 친자가 맞다고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선 변호사는 이번 검사 결과는 서울대 의대 법의학교실로부터 지난 18일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검사를 담당한 서울대 이 모 교수는 "부권일 확률이 99.9999%"라고 결과를 통보했습니다.
현재 김현중 씨는 군인 신분으로 경기도 파주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아, 7개월째 복무 중인데요.
때문에, 김 씨를 대신해 아버지가 인터뷰를 통해 "김현중과 통화를 했고, 김현중 본인이 양육비 등 책임질 부분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최 씨는 김현중을 상대로 임신, 유산 및 폭행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16억 원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해 현재 두 사람은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번 친자 확인 결과가 재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