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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36)이 1년여만에 정식으로 방송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노홍철은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새 예능프로그램 ‘내 방의 품격’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노홍철은 다소 무거운 표정으로 “공식적인 자리에서 정식으로 시청자들과 많은 분들께 사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이 자리 오기까지 걱정도 하고 고민도 했다. 떨린다”고 운을 뗐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 2014년 11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후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며 자숙해왔다.
그는 “어떤 말로 사과를 드려도 내 잘못이 사과의 말로 씻기지 않을 거라는 걸 잘 안다. 사과의 말로는 이런 실수가 (씻을 수) 없다는 걸 절실하게 느꼈다”고 털어놨다.
노홍철은 “오늘 이 순간부터 방송으로, 방송 외적으로 여러분의 실망감을 덜 수 있도록 정말 최선을 다하겠다. 열심히 하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내 방의 품격’은 인테리어 초보들을 위해 자신의 집과 방
노홍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노홍철, 1년 만에 정식 복귀하네” “노홍철, 힘내세요” “노홍철, 방송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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