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연극 ‘올모스트 메인’이 오는 1월8일부터 대학로 상명아트홀 1관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올모스트 메인’은 지난 2013년 겨울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이하 ‘간다’) 10주년 퍼레이드 개막작으로 선보였던 작품이다. 200석 규모의 소극장에서 극단 소속 배우들을 비롯해 게스트 배우들이 가세해 총 34명이 출연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만들기도 했다.
2년 전 ‘간다 10주년 퍼레이드’의 시작을 힘차게 열어줬던 ‘올모스트 메인’은 그 동안 연극 ‘나와 할아버지’ ‘유도소년’ ‘뜨거운 여름’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믿고 보는 극단으로 우뚝 선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준비한 2016년의 첫 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총 9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올모스트 메인’은 각각의 에피소드를 통해 간결하면서도 사랑에 대한 묵직한 깨달음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성열석, 정선아, 이지해, 김지현, 정연, 박민정, 조풍래, 오의식, 임철수, 주민진, 박성훈, 윤나무, 신의정, 노수산나, 정순원, 강기둥, 강연정, 홍지희 등 극단 간다 소속 배우들과 대학로를 대표하는 18명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오는 1월8일부터 4월10일까지 대학로 상명아트홀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