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렬 [사진출처 = 스타투데이] |
연예기획사 ‘엔터102’의 대표인 가수 김창렬(41)이 당사 소속 연예인 A씨에게 폭행 등 혐의로 고소를 당한것에 대해 “폭행 사실이 없다. 무고죄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1일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김창렬에게 뺨을 수차례 맞고 월급을 빼앗겼다”는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창렬은 이에 대해 “어이가 없다. 발굴해서 키워낸 아이들을 왜 때리겠나. 허위사실 유포로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김창렬은 “멤버들이 올해 상반기 갑자기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내용 증명을 보냈다”면서 “그래서 나도 계약기간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 동안 쓴 비용 등을 정산하고 나가라는 내용의 고소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러나 멤버들이 조정기일에 아무런 준비도 없이 나왔고, 오늘 이런 행동을 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월급을 가로챘다는 A씨의 주장에 대해서는 “가수가 월급이 어디 있나. 말도 안 된다. 오히려 이 친구들을 제작해서 수익을 얻은 게 전혀 없다. 대신 회사 제작비만 수억원이 들어갔다”며 “원래 앨범 제작을
김창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창렬, 폭행 혐의로 피소됐네” “김창렬, A씨가 누굴까” “김창렬, 맞고소로 대응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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