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2016년 1월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안녕! 유에프오’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2동명 영화를 뮤지컬화 한 ‘안녕! 유에프오’는 ‘2015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제작지원 선정작’으로 선천적 시각장애인 유경과 버스 운전기사 상현의 유쾌하고도 애틋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선천적 시각 장애인이지만 항상 자신감 넘치고 유쾌한 유경 역에는 맑고 청아한 가창력의 소유자 이지숙, 154번 버스 운전기사로 짝퉁 라디오 방송의 DJ 상현 역에 개성 넘치는 연기파 배우 강기둥이 캐스팅됐다. 번개 전자의 주인이자 상현의 동생 상구 역에는 김성철, 유경이 이사 온 주인집 부부의 고등학생 외동딸 선아역에는 박란주가 합류해 재기 발랄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녕! 유에프오’는 ‘여신님이 보고 계셔’의 연출 박소영과 ‘번지점프를 하다’의 음악 감독 주소연이 호흡을 맞추며, 뮤지컬 ‘국화꽃향기’ 음악극 ‘두결한장’ 뮤지컬 ‘아보카토’등의 제작사 LSM Company가 제작사로 참여해 엉뚱한 상상이 함께하는 따뜻하고 유쾌한 사랑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