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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가 7집 정규 앨범 ‘칠집싸이다’를 통해 3년 5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싸이는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칠집싸이다’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7집 더블 타이틀곡 ‘나팔바지’와 ‘대디(DADDY)’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날 상영된 뮤직비디오에는 이른바 ‘B급 감성’이 잔뜩 묻어나지만, 싸이는 “B급은 의도한 바도 요구한 바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싸이는 “이 세상에 어떤 음악을 하는 사람이 B급이 되려고 최선을 다하겠습니까”라며 “‘새’ 때부터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A급이고, 하이엔드(최고급)고, 최선이었다. ‘비주얼’의 특성상, 춤의 특성상, 몸매의 특성상 많은 분이 B급으로 봐주신 거다”라고 고백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싸이가
싸이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싸이, B급 가수다 아니다” “싸이,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싸이, B급 감성의 A급 가수” 라는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이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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