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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부자들’이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의 흥행 신기록을 써내려가면서 ‘조상무’를 연기한 조우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조우진은 영화에서 크게 4차례, 10여분 남짓 등장하지만 극 중 오회장(김현수 분)의 행동대장으로 출연해 주연배우 못지않은 존재감을 발휘했다.
조우진은 말끔한 정장 차림에 안경, 젠틀한 매너, 맛깔난 사투리로 서늘한 캐릭터를 한층 더 부각했다.
우민호 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주연 배우만큼이나 조연 배우의 캐스팅에 신경을 썼다”면서 “조상무 역할은 기성 배우들도 탐을 많이 냈다. 하지만 신선한 얼굴을 기용하고 싶었다. 꼼꼼하게 오디션을 치렀고, 조우진이라는 배우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상무를 시키는 일을 빨리 처리하고 일찍 퇴근하고 싶어 하는 직장인의 전형으로 그리고 싶었다. 그래야 관객들이 서늘하고 잔인하게
조우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우진, 어떤 사람일까” “조우진, 조연이 연기 극찬 받았네” “조우진, 우민호 감독이 캐스팅에 신경 많이 썼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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