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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에서 ‘캣츠걸’의 정체가 뮤지컬 배우 차지연(33)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이하 코스모스)와 ‘감성 보컬 귀뚜라미’(이하 귀뚜라미)에 도전할 4명의 준결승 진출자들이 솔로곡 대결을 펼쳤다.
이날 캣츠걸은 소녀시대의 ‘런 데빌 런(Run Devil Run)’을 선곡해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직후 판정단은 일제히 기립박수를 보내며 환호했고, 김현철은 “‘캣츠걸’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면 가왕이 분명 위축될 것”이라며 극찬했다.
캣츠걸은 ‘프레시맨’과의 대결에서 승리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이날 방송이 끝난 뒤 누리꾼들은 여러 가지 근거를 제시하며 캣츠걸이 차지연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이크를 오른손에 잡고 노래를 부르다가 중간중간 왼쪽으로 넘기는 점, 오른쪽에 마이크를 잡았을 때 중지, 약지, 새끼손가락을 동시에 접었다 폈다 하면서 박자를 맞추는 모습이 차지연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또 차지연의 키가 172cm로 장신이라는 점, 노래
차지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차지연, 복면가왕 캣츠걸 맞나” “차지연, 172cm 장신이구나” “차지연, 캣츠걸 정체 누구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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