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 ‘정겨운’ ‘오마이비너스 신민아’ ‘오마이비너스 정겨운’
‘오 마이 비너스’ 정겨운이 신민아에게 커플링을 돌려주며 이별을 통보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임우식(정겨운 분)이 강주은(신민아 분)에게 고백했던 당시 준 커플링을 돌려주며 “내 마음이다. 받아주라”라고 말했다.
프러포즈를 기대했던 강주은은 임우식의 돌발 행동에 “네 마음이 왜 여기 있느냐. 네 손가락에 있던 게”라고 했고 임우식은 “내가 너무 개자식 같잖아”라며 함께 준 꽃다발과 와인에 대해 설명했다.
눈앞에 펼쳐진 상황에 어이없어하며 “장난하지 말고 빨리 반지 내놔라”는 강주은에게 임우식은 “그냥 15주년 챙겨주고 싶었던 내 마음만 받아 달라. 미안하다”고 말해 강주은의 분노를 샀다.
극중 강주은은 과거 ‘대구 비너스’라 불리며 남학생들의 인기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당시 수영선수였던 임우식은 주은에게 “오늘부로 내 첫사랑”이라며 고백하며 풋풋하게 사랑을 시작했다.
그러나 임우식의 마음은 강주은이 급격하게 살이 찌자 변했고, 결국 오수진(유인영 분)과 사랑에
‘오 마이 비너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 마이 비너스’정겨운, 너무했다” “‘오 마이 비너스’정겨운, 첫사랑이라 할 때는 언제고” “‘오 마이 비너스’정겨운, 이럴거면 꽃다발이랑 와인은 왜 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