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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유니버설뮤직> |
조성진의 ‘2015 쇼팽 콩쿠르 우승 실황앨범’의 유통을 담당하는 유니버설뮤직은 13일 이번 앨범의 국내 초도 물량 5만 장이 지난 12일 자로 모두 판매됐다고 전했다. 지난 6일 처음 발매된 이래 전국 100개 안팎의 온·오프라인 매장으로 출고된 3만 장은 이틀 새 모두 판매됐고, 9일부터 추가로 출고된 2만 장도 나흘 만에 매진됐다는 설명이다.
유니버설뮤직은 5만 장을 추가로 발주해놓은 상태다. 유니버설뮤직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보통 발주 후 2주 만에 제품이 나오지만 연말에는 음반을 생산하는 인쇄공장에 업무가 몰리는 만큼 추가 주문한 물량이 언제 나올지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클래식 음반이 2천에서 3천 장 선에서 팔리는 것을 고려할 때 당초 초도물량을 5만 장 찍어내는 것도 극히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조성진의 이번 앨범은 최근 10년 간 가장 빨리, 또 많이 팔린 클래식 앨범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발매 전부터 주요
[오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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