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웹툰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영화에 이어 뮤지컬로 탄생한다.
내년 2월 공연을 결정한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제작사 주다컬쳐가 지난 6일 주다컬쳐 홈페이에 전 배역 오디션을 공고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달동네 슈퍼집 바보가 사실은 북한 최정예 스파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엄청난 팬덤을 만들어내며 100만 독자를 거느리고 있는 웹툰계의 대작으로 네티즌들 사이에 죽기 전 봐야 할 웹툰 1위로 손꼽힌다.
남한의 달동네에 잠입한 북한 최고의 스파이들을 통해 가족과 평범한 삶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독특한 소재와 웃음과 감동이 조화를 이루는 드라마, 긴장감을 더하는 액션 등 다양한 매력이 녹아있는 작품으로 이미 오래전부터 대중들을 사로잡아 다양한 매력과 대중성은 제2의 콘텐츠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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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컬쳐 측은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배우는 물론 배역에 맞는 차세대 뮤지컬 스타를 발굴하는 것을 이 작품의 성공요소로 찾고자한다. 이번 오디션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작품의 색과 잘 맞는 배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주인공은 오는 12월 중순 공개될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