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졸피뎀 매수 혐의로 입건…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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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에이미가 마약류의 수면유도제 졸피뎀을 매수한 혐의로 또 다시 경찰에 입건됐다.
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올해 초 대형 심부름업체 A사를 통해 졸피뎀 20여정을 전달받은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에이미를 소환조사했다.
해당 매체는 경찰이 에이미 등에게 졸피뎀을 판매한 혐의로 심부름 업체의 대표도 함께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 2012년 프로포폴 투약으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또 다시 졸피뎀 복용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벌금 5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에이미는 졸피뎀 투약 혐의로 출국정지명령을 받기도 했다. 당시 에이미는 관련 소송에서 “보통의 한국 사람으로 가족들 옆에서 살고 싶다”고 선처를 호소한 바 있다.
에이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에이미, 또야?” “에이미, 아마도 병원에 들어가야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에이미, 도대체 어쩌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