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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 ‘송곳’에서 마트 직원으로 분한 가수 박시환(28)이 “실제 마트 직원으로 일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박시환은 지난 6일 경기도 남양주시 인근 세트장에서 진행된 ‘송곳’ 인터뷰에서 “소심한 성격이라서 위에 누군가 있다고 해서 의견을 피력하는 성격이 아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시환은 “그때 생각해보면 지금 동협이라는 캐릭터가 부럽기도 하다. 당시 제가 당연하게 대우받아야 했을 대우들이 아쉽다”면서 “‘내가 지나친 것들이 당연히 받아도 되는 거였구나, 한 번쯤 내 의견을 피력해도 되는 거였구나’싶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송곳’은 평범하게 살던 푸르미 마트 직원들에게 닥친 갑작스러운 부당 해고를 통해 대한민국 사회
박시환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시환, 과거 마트에서 근무했구나” “박시환, 드라마 잘 보고 있어요” “박시환, 소심한 성격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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