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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이 지난 1일 임재원 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를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으로 임명했습니다.
임재원 예술감독은 지난 28일 취임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단체 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1995년 창단 후 20년간 관객이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 아래, 기존의 전통음악을 재해석해 새로운 음악으로 창작하고, 일본·중국·몽골 등 아시아 음악을 수용하는 등 한국음악의 저변을 넓혀오고 있
임재원 예술감독은 ‘품격’ ‘소통’ ‘차별화’라는 운영 철학아래 현재 국립국악관현악단이 보유하고 있는 900여개의 관현악곡을 체계적인 자료로 구축해 명곡의 반열로 올리고, 내년부터 상주작곡가 제도를 마련해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임재원 예술감독의 임기는 2018년 9월까지 3년입니다.
-MBN 문화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