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는 '시월의 마지막날'인 오는 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작가들의 작품 판매를 돕기 위한 예술 시장인 '예술, 거리에서 눈 맞추다' 전을 엽니다.
사과나무미디어그룹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예술시장은 신진 공예 작가 중심으로 회화 등 순수공예와 미술분야 40 팀의 명장, 작가를 비롯해 강원대·성신여대·카톨릭관동대 학생팀들도 대거 참가합니다.
예술시장은 관람객에게 작품 감상 기회는 물론 우리 공예와 미술품을 현장에서 실제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예술시장에서는 작가의 작품 판매만이 아니라 참여 작가들이 체험프로그램과 예술진로 상담을 진행합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예술 시장은 일반인들에게는 우리 공예와 미술품에 대한 친근감을 강화시키고 작가들에게는 작품활동에 심혈을 기울일 수 있는 동력을 만든다"라며 "대학로 예술시장에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많이 찾아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주요 참여작가는 ▲ 회화 이목을, 이은경, 이구하 외 강원대 회화과 학생 ▲ 도예 피혜림, 전경선, 유승현, 박찬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