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1살 연하 사업가와 내년 3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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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하늘(37)이 내년 3월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한다.
소속사 SM C&C는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김하늘씨가 내년 3월 19일 따뜻한 봄날,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신랑은 1살 연하의 사업가로, 1년 동안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양가의 축복 속에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식 일자를 정했다”며 “예식장이나 제반 사항들은 김하늘씨와 예비신랑이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하늘과 예비신랑이 포시즌스 호텔, 신라호텔 등 국내 5성급 이상 호텔들을 후보로 놓고 결혼식장을 고민하는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김하늘은 지난 1996년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피아노’, ‘온에어’, ‘신사의 품격’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사랑을 받았다. 김하늘이 주연을 맡은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여고사’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하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하늘, 내년 3월 결혼하네” “김하늘, 예비신랑 사업가네” “김하늘, 역시 남자는 재력”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