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소정 “ICU 다녔는데 카이스트와 통합됐다”

‘김소정’ ‘카이스트’
가수 김소정이 카이스트를 가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소정은 지난 21일 방송한 MBC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소정은 “저는 비평준화 고등학교를 다녔다”며 “공부를 잘 하는 학교였다”고 밝혔다.
김소정은 “중학교 때 공부를 잘했는데 고등학교에 갔더니 더 잘하는 사람이 많더라”면서 “성적이 걱정돼 조사를 해보니 ICU(한국정보통신대학교)라는 대학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ICU가 별 볼 일 없는 학교인 줄 아신다”며 “정말 좋은 학교였고 똑똑한 학생이 많았는데 무시당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이어 “ICU는 정부통신부산하에서 1년에 3학기제에 올 영어수업으로 하는 학교였다”면서 “대학교를 2년 정도 다니니까 학교가 카이스트와 통합이 됐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소정은 케이블채널 Mnet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신으로 지난 2012년 싱글 앨범 ‘Herrah’s‘을 발매하고 가수로 데뷔했다.
김소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소정 ICU 출신이구나” “김소정 카이스트와 학교 통합이 되다니!” “김소정 라스 나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