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MBN] 필리핀 며느리에 잡혀사는 시어머니
![]() |
↑ 오늘의 mbn / 사진=mbn |
시어머니 정례 씨(가명)는 필리핀 며느리 아만다(가명) 때문에 하루에도 열두 번씩 울화통이 터집니다.
아만다는 5대 독자를 가졌다는 이유로 동네 외국인 며느리들과 매일 노래와 춤판을 벌이며 집안 일에는 손 하나 까딱 않습니다.
시어머니가 싫은 소리를 하려고 하면 아들과 남편이 나타나 며느리의 편부터 들어 정례 씨는 꼼짝 없이 필리핀 며느리에게 잡혀 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웃집 베트남 며느리가 친정 언니와 함께 돈이며 패물을 몽땅 들고 도망가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때마침 임신한 동생을 위해 아만다의 친정언니 멜라니(가명)가 한국을 방문해 정례 씨는 불안하기만 합니다.
며칠 뒤, 아만다를 극진히 보살피던 멜라니가 친구를 만난다며 밤늦게 외출에 나섭니다.
잠시 후 누군가로부터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와 멜라니가 이웃집 70대 노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은 오늘 밤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