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연극 ‘택시 드리벌’의 VIP 시연회가 진행됐다.
‘택시 드리벌’의 VIP 시연회가 지난달 23일, 24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연회에는 배우 오지호, 류수영, 이종원, 진지희, 한정수, 조연우, 가수 조권(2AM), 가희, 마술사 이은결, 개그우먼 맹승지, 뮤지컬배우 민영기·이현경 부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택시 드리벌’을 응원하기 위해 총출동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택시 드리벌’ 시연회에 참석한 가희는 “상상도 못할 웃음과 감동을 받았다”고 극찬했으며, 류수영은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사랑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연극”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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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역시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확 풀고 갈 수 있는 연극이다.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으며 이현경-민경기 부부는 “울다가 웃다가 시간가는 줄 몰랐다. 최근에 가장 재미있게 본 작품”이라고 뜨거운 호평을 내놓아 기대감을 높였다.
김수로 프로젝트 12탄 ‘택시 드리벌’은 영화감독 장진의 대표적인 작연출 극으로 97년 최민식의 초연 이래 권해효, 정재영, 이민정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등용문으로도 유명한 작품이다. 장진은 실제 택시기사였던 아버지를 모델로 팍팍한 도시에서 살아가는 현대 소시민의 군상을 특유의 맛깔 난 대사로 코믹하고 리얼하게 담아냈다.
올 가을, 최고 흥행작으로 꼽히는 ‘택시 드리벌’은 오는 11월2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