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스타투데이 |
조 라이트는 1일 오후 일본 도쿄 더 페닌슐라 호텔에서 ‘팬’ 기자간담회에서 나태주에 대해 “연기력과 무술 실력을 겸비한 다재다능한 친구였다”며 말문을 열었다.
조 라이트는 “(나태주의) 무술 실력이 대단해서 정말 놀랐다. 액션으로는 흠 잡을 곳이 없었다”면서 “기대 이상이었다. 다만 타이거 릴리를 안아주는 장면이 있었는데 12살 소년처럼 부끄러워해서 찍기가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휴 잭맨은 “영화에 나태주와 검은 수염이 싸우는 장면이 안 나와서 다행이다”라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 “만약에 둘이서 싸웠다면 거기서 내 이미지가 많이 망가졌을 것이다.(웃음) 굉장히 어려운 액션이 있었는데 나태주는 금방 해내더라. 정말 대단한 친구”라고 말했다.
영화 ‘팬’은 갓난아기때 고아원에 버려져 여느 소년들과 다름 없이 자란 피터(리바이 밀러)가 네버랜드를 장악한 해적 검은 수염(휴 잭맨) 일당들에게 납치돼 끌려가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그린다. 오는 8일 개봉한다.
한편, 나
나태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나태주, 휴 잭맨이 액션연기 극찬했네” “나태주, 액션연기 잘하는구나” “나태주, 영화 8일 개봉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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