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스타 출신 서장훈(41)이 “단 한번도 농구를 즐긴 적이 없다”고 털어놔 화제다.
서장훈은 지난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500인’에 출연해 “‘즐기는 사람을 못 이긴다’는 얘기를 절대로 안 믿는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려서부터 농구를 정말 좋아했다. 하지만 농구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 순간부터는 단 한번도 농구를 즐기면서 한다고 생각한 적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농구를) 전쟁이라고 생각했다. 승패를 직업으로 삼는 사람이 즐긴다는 것을 저 스스로 용납을 못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즐겁게 하면서 본인이 원하는 만큼 최고의 결과가 나온다는 말을 나는 세상에서 제일 싫어한다”면서 “나는 단 한번도 농구를 즐긴 적이 없다. 그러나 이제는 즐기면서 행복하게 사는
서장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장훈, 농구 즐기며 한 적 없구나” “서장훈, 이제 행복하게 사세요” “서장훈, 심경 토로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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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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