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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지민이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대학로 훈아트홀 2관에서 '그녀가 들려주는 대학로연가: 9월의 이야기'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지난 2012년부터 강지민이 매달 꾸려온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의 공연과는 또 다른 색깔로 어쿠스틱 홀릭의 기타리스트 이호준과 함께하는 기타만으로 이뤄진 어쿠스틱 공연입니다.
대학로연가는 2014년부터 이어온 장기공연으로 백미현, 유가화, 우종민 등이 공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참여 뮤지션으로는 유리상자의 박승화, 마음과 마음, 김동환, 강은철, 추가열, 소리새, 홍삼트리오의 홍승현 등이 있습니다.
싱어송라이터 강지민은 통기타 가수이자 유튜브 스타로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며 아이돌 스타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강지민은 1집 앨범 발매 이후 긴 공백 끝에 2집, 3집, 4집 정규앨범을 쉴 틈 없이
이번에 선보이는 정규 4집 앨범은 기존의 산뜻함과 경쾌한 대중성에 강지민의 음악적 관록을 더했습니다.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미소 짓게 하는 1번 트랙 '아차차', 어린 시절 기억을 더듬게 하는 8번 트랙 '꼬꼬마' 등 총 10곡의 자작곡이 수록돼 있습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